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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능 ]

초세계급 사설탐정

[개인 또는 기업 등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사사로운 사건, 사고 등의 정보를 은밀히 캐내거나 조사하는 민간 조사원.]

 

단 한마디의 마법 같은 질문 '도와드릴까요?'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그 한마디로 인해 사키의 존재는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실종자를 찾는 일, 난제를 겪는 사건, 과거 미해결 사건까지. 약간의 돈과 단서만 주어진다면 의뢰를 100% 성공시키는 탓에 사키의 명성은 다른 사설탐정들 사이에도, 의뢰자들 사이에서도 나날이 높아져 갔다.

 

그런 사키가 의뢰자가 아닌 일반 민간인들에게도 유명하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실종되었던 한 사업가의 아들을 그 누구보다 먼저 찾아내고 사건과 관련된 정치가들의 비리들까지 갑작스럽게 우수수 폭로하면서부터였다. 신문과 뉴스, 매스컴에서는 이런 사키의 행보에 대해 떠들기 여념이 없었으며 '나나미 사키, 그녀는 누구인가!' 식의 내용들이 떠돌아다니며 일부에서는 현세대의 영웅으로 추앙받기도 했다.

 

그러나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사키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어, 당시 사키가 맡고 있었던 의뢰는 미해결 사건으로 남아 사라진 사키에 대한 무성한 소문들만 공공연하게 떠돌아다녔다.

[ 인지도 ]

★★★☆☆

[ 성격 ]

[표정 :: 表情]

항상 웃고 있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잘 웃는 사람, 오죽하면 고민할 때 또한 웃고 있어 사키의 무표정한 얼굴을 본 적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물론 웃음이 많다 하여 다정다감하거나, 활발하고 유쾌한 성격은 아닌지라 사키를 처음 접한 사람은 웃음에 속아넘어가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 굳이 정의를 내리자면 짓궂고 장난기 많은 사람.

 

 

[상식 :: 常識]

여러 사건의 의뢰를 맡고 해결함에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융통성이라고 사키는 말하곤 했다. 더 정확히는 융통성보다 상식을 깨는 일이었지만 아무렴 어떻냐는 듯 웃어넘길 뿐이다. 애초에 맡는 사건들이 하나같이 캐내다 보면 기상천외한 일들이 많아 사키 본인에 대해서도, 그녀가 맡는 의뢰에 대해서도 일반적인 상식에 무조건적으로 기대는 짓은 어리석다.

 

 

[현명 :: 賢明]

사키는 누구보다 눈치가 빨랐고 다른 사람의 역린을 살살 건드려 본색을 보이게 하는 일에 뛰어났다. 사립탐정으로 활동하면서 범인을 잡고, 증언 및 증거를 수집하는 것. 이 모든 게 뛰어난 것은 눈치 때문은 아닌가? 특히나 사키는 자신이 정답으로 확신한 것에 대해서는 억 소리가 나는 돈을 가져다준다 해도 바꾸지 않았다. 물론 사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숨이었음으로 자신에게 불필요하거나 해가 될만한 짓은 하지 않는다.

[ 기타 ]

[버릇]

비가 오는 날, 눈이 오는 날. 혹은 상대와 대화할 때조차 사키는 제 목에 건 목걸이를 만지작거렸다. 사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생긴 버릇이라 처음으로 다른 이를 통해 자신의 버릇에 들었을 때는 꽤 놀랐었던 모양. 알고 난 뒤에도 사키는 그 버릇만은 고치려 하지 않았다.

 

 

[호불호]

쓴 것보다는 달콤한 것, 익숙한 것보다는 새로운 것. 사키는 자신이 바라는 것과 그에 따른 좋고 싫음에 있어서 유난히 호불호가 뚜렷했다. 때문에 딱딱 떨어지는 기계 같은 삶을 싫어했으며, 그러한 유형의 사람 또한 싫어했다. 특히나 싫음에 있어서는 싫어한다 직설적으로 말하기에 예의가 없다며 손찌검 당한 적도 있지만, 자신이 싫은 것은 언제까지고 '변하지 않는 싫은 것'이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았다.

 

 

[신비주의]

자신에 대해서 필요하지 않은 일이라면 입을 열지 않는다, 사키가 스스로에게 세운 규칙 중 하나였다. 규칙을 세운 이유로 첫 번째는 약점을 잡히기 싫다. 두 번째로는 자신에 대해서 다른 누군가에게 상세히 말해야 할 필요성이 없다. 사실 사키에 대해 세간에 알려진 것도 유명세를 치르면서 보인 사키의 외모가 거의 대부분, 사는 곳도 가족관계도 알려진 것이 딱히 없었다.

[ 소지품 ]

목걸이,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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