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 ]
초세계급 도박사
돈이나 재물을 거는 도박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람.
보통 도박사라고 하면 한번에 일확천금의 돈을 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프로 도박사들은 이 도박의 일을 수익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안정된 사업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는 도박을 하는데에 있어 백퍼센트 정답만 찾아 실패없이 몇 천억의 돈을 딴다거나 엄청난 운으로 재물과 돈을 부르는 힘은 없지만 대신 재주가 무척 좋은 편이었다. 도박판의 흐름을 읽고 적절히 투자하고 얻거나 잃을 줄 알며 크게 잃어도 동요하지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인내가 엄청나다는 평이 자자하다. 그가 초세계급으로 불리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프로 도박사들은 본인의 승리나 베팅 등 본인만을 신경쓰는 데에 비해 그는 그의 주변 분위기를 읽고 그의 흥미롭고 조마조마한 플레이를 보면 그 누구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빠져들어 열광하고, 흥분한다고 한다.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재주가 뛰어나기에 당연히 알려지기 쉬웠고 그로 인해 사람들은 그를 초세계급이라 부르게 되었다.
[ 인지도 ]
★★☆☆☆
[ 성격 ]
아가페
어느 누구든 모두를 기본적으로 사랑한다. 설령 당신이 거부한다고해도 티엔은 계속 당신을 사랑할 것이다. 어떤 표현으로든 무척 사랑한다는 것이 느껴질정도로. 이 사랑은 연인으로만 속박되어있지않은 다방면적인 넓은 의미의 사랑인 듯하다. 사람에 대한 신뢰가 강한 편이라 상대와 대화 할때 열린 마음으로 다가간다. 표정이나 행동, 말이 상당히 사근사근하고 부드럽다. 활발하기보다는 조용히 당신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눈을 맞추는 등의 어여쁜 행동을 하는 편이다.
매우 상냥하고 다정하다.
나른나른하고 여유가 넘쳐 누가봐도 한가해보인다. 실제로도 일이나 행동을 빠르게 처리하기보다 여유를 두고 느릿하게 천천히 처리하려고 한다. 상대를 처음 만날 땐 어느 누구든 친절하게 대할 줄 알며 배려하기를 우선적으로 생각한다. 최대한 상대와 거리를 가까이하고싶어한다. 조용하면서도 외향적인 편. 눈에 띄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그는 늘 웃고 있다.
어느 누구라도 티엔이 좀처럼 화내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감정의 기복이 적은 편. 평소에도 본인의 컨디션을 잘 조절하고 있기 때문에 기분이 안 좋을 때가 매우 적다. 늘 웃거나 기분이 좋은 편이기에 속을 알기가 어렵다는 사람도 있다.
생각이 깊다.
하나 무언가를 할 때에도 바로 정해진 사항이 아니라 선택지가 필요한 사항이라면 금방 실행하거나 본능에 따르지않고 이성적으로 무엇이 더 좋은 결과를 낳는지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고민을 한다.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고르려는 경향이 있는 듯.
[ 기타 ]
가끔 내기를 하지않겠냐며 장난스레 얘기 할 때가 많다. 물론 티엔은 이미 사랑하고 있기때문에 이 내기의 뜻은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겠다는 의미가 더 가깝다.
이와 같이 당신을 사랑하기때문에 적지않게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그의 이름은 루쉰공원(鲁迅公园) 의 후문으로 나가면 나오는 달콤한 사랑의 길. 티엔아이루라는 연인들이 함께 걷는 낭만적인 길거리의 이름이다.
상해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용하기에 천천히 걷기엔 무척 좋은 길이라고 한다. 사랑하는 티엔에게 있어선 더 없이 어울리는 이름.
흑발에 흑안. 붉은기의 화장을 했으며 눈 아래에 애굣살이 있어 웃으면 꽤나 좋은 인상이다.
들고 다니는 부채로 종종 상대를 툭툭 건드린다거나 자신을 툭 치거나 할 때가 있다. 대화를 하며 자연스럽게 행동하기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신경 쓰지않겠지만, 나름 부채 언어가 있는 듯하다.
그러나 그 부채 언어를 눈치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오히려 눈치채면 본인이 좀 놀랄 정도.
붉은색과 금색을 좋아한다. 이것은 중국인에게 있어 행운의 색이나 마찬가지이기때문. 그 외에도 8이나 9처럼 의미 있는 것. 8은 돈을 번다는 의미의 '파차이(發財)' 와 9는 ‘구(久)’의 오래 간다는 의미인 ‘져우’.
이와 같이 무언가 의미있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의미있는 물건에 대하여 다른 타국의 물건들이나 언어도에도 상당히 관심을 보인다.
어깨에 걸치고 있는 옷은 일본 지인에게 받은 선물인듯하다. 마음에 들어하기에 자주 걸쳐 입고 있는 듯.
[ 소지품 ]
자색 부채, 8이 새겨진 붉은 부적, 양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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